Do Up! Pyo Gallery South  Soeul 2009

with_Eun Jung Oh, Hee Seop Yoon, Jong Soo Lim

 

untitled  194x112cm   silk, fabric, lighting  2009

 

 

 

July 23.2009 - Auctober 27

Nature Poem Basement, Chungdam dong, Kangnam gu

www.pyoart.com

 

 

 

Untitled  76X51cm    Digital C-print 2009   

 

 

영원성에 대한 욕망은 내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티브이며 

인류역사의 본질적인 의미를 묻는 동기이다.

나는 역사 속에 어떠한 존재이며 현재의 삶은 어떠한 역사를 만들고 있는가?

끝없이 생성, 해체, 생성이 반복되는 도시의 무한적이고

영원적인 욕망에 대한 본질과 가치에 의문을 던져본다.

이러한 발상에서 건축중인 건물과 고대 그리스 조각상의 인용하고,

나 자신을 미술관 고대작품의 일부로 석화시킨다.

 

Untitled  100X67cm   Digital C-print 2009 

 

 

 나에게 건물은 열망과 동시에 죽음이다. 욕망과 열정,

문화와 경제, 예술과 자본, 삶과 무대 등.

그 안에서 나는 때로는 잔인한 현실을, 때로는 값진

노력의 결실들을 목격한다. 이런 양면성은 무엇보다도

공포와 만족감 두 가지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그것은

‘생산적인 두려움’ 이며 동시에 ‘소모적인 만족감’이다.

 

 

Built-ing   46X74cm   Digital print  2009 

 

Built-ing   46X74cm   Digital print  2009 

 

Built-ing   46X74cm   Digital print  2009 

 

 그런 이중적 감정으로 나는 작품 속 커튼과 불빛요소들이

보여주고 있는 무대 위의 환타지를 통해 예술이 상징하는

현세계가 ‘꾸며지고’ ‘만들어진’ 무대일 뿐이라는 것을

드러내고자 한다. 만약 작품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오히려 이것은 삶의 가치를 강조하는

반어적 표현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전시전경

전시전경

전시전경

 

 해체와 생성을 반복하는 건물과 고대의 예술품과의 사이,

사라져가는 것과 보존되는 것 사이의 오늘의 가치는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그 안의 내 자아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과 함께

역사의 무게 속에 가벼운 오늘의 초상화를 표현하고자 한다.